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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보겸 [ E-mail ]
  불편함과 아픔이 선물이 되는 기적
  

감기에 자주 걸리는 남편을 위해 수지침을 배우는 아내.
사경을 헤매고 난 후 삶을 바라보는 눈이 달라졌다는 친우는 병(病)이 선사하는 사랑이라는 선물을 이야기 해주었습니다.
되도록이면 멀리 하고 싶은 불편함과 아픔이 마음이 고운 이들에겐 소중한 선물로 변하는가봅니다.
몹시 추운 날.
가을 없이 너무 빨리 다가온 한겨울의 추위에 몸을 떨어야 했던 오늘 같은 날엔 저도 이런 이야기의 주인공이 되어봤으면 좋겠습니다.
2002-11-03 19:3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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