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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종철 [ E-mail ]
  시골생활을 시작하면서...
  

바라고 바라던 길,
그 길을 가고자 이제야 도시를 떠났습니다.
오랫동안 살며 나를 키워주던 도시이건만, 떠나면서도 아무런 아쉬움이 들지 않는 건 저 또한 이상할 정도예요.
한없는 갈망만 안고 찾아가는 고향, 강화땅 마니산 자락에는 시골냄새가 참 많이 납니다.
이제 며칠 지났다고 그 냄새들이 익숙해졌겠습니까만, 여전히 낯설은 곳이기도 합니다.
그래도 좋은 곳, 그래서 찾아가 살고 싶은 곳, 그곳이 시골이지요.
여기에서 내면의 빛을 참되게 드러내며 예수와 붓다의 마음을 부여안고 살아가고 싶네요.
함께 살아가지 않으실래요?!
여러분을 그런 '자연'으로 초대합니다.
2002-05-24 11:4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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